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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사이즈에 맞게 이미지크기를 편집하여도 이미지가 잘려 인화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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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기에는 오버랩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인화사이즈에 맞게 편집하더라도 1.8%의 잘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해당 인화지가 수 미터를 이동하고, 노광부분에서 정확히 자리를 잡고도, 레이져가 그 인화지의 끝부분을 정확히 100% 맞춰낸다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이 오버랩이라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즉, 인화지 보다 이미지를 1.8% 키워서 인화지에 앉힘으로써, 인화지의 100%를 채우게 됩니다.이는 이미지풀/페이퍼풀 모두에 적용되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라도 이 1.8% 늘어나 이미지는 인화지의 바깥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 오버랩의 또 하나의 역할은, 노광부에 위치하게 될 인화지의 위치오차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도 꼭 필요로 합니다. 이 위치 오차에 의해 좌우상하로 약간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원하시는 사진 부분을 완벽히 모두 표현해 내기 위해서는 1.8%의 오버랩을 고려하여 잘려나가도 상관없는 여백을 테두리를 만들어 인화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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