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을 주고 카메라를 샀는데 그곳에서 무료인화권 2장을 주었다.
(무료인화권 번호 HO50230KN13MP15, EL45002HK17JM14)
-유효기간 2007년 4월 30일까지-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사용하려고 하는데 유효기간이 지난 사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았다. 왜 그러는지....
그랬더니 이유는 설명이 없고 대신 마일리지로 해당금액만큼 준다고 한다.
또 동일 아이디당 2장은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한다. 왜? 그렇단다.
인화권에는 그런 내용은 언급이 없다.
인화권에는 1인 1매 1회에 한하여 사용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아이디란 말은 없다. 적혀있는대로라면
1인이 다른날에 1매를 다시 사용해도 된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알수없는 일이다.
어째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아쉬우니까 그럼 마일리지로 해서 사진을 인화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1000원 어치 인화를 하는데 배송비가 2500원이며, 포장비가 200원이다. 다해서 3700원이든다.
상품을 받아보기까지 총 3700원 중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2700원(73%)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비용은 1000원( 27%)이다.
이정도면 무료인화권은 무슨 무료란 말인가?
얄팍한 상술에 소비자는 또다시 가슴만 무너진다.
아예 무료라고 하지 말아야 한다. 업체는 무료와 유료, 할인이란 용어를 잘못 사용하고있다.
자기네 업체를 이용해 달라고 하는것은 좋은데 무료란 말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게 하고
결국 이 업체에 무료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하고 주민번호까지 입력했다.
요즘같이 주민번호 도용이 많은 때에 이 업체가 주민번호 도용방지를 위해 얼마나 투자를 하고 노력을 할지는 의문이다.
해킹을 한다면 막지못할것은 자명한 일
결국엔 인화하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업체에 하기로 했다.
이업체에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인화못해줄 것 같다.
앞으로도 영원히...
이글은 이곳에서 곧 삭제되겠지만 다른 블로그나 사이트에 퍼다 나를 작정이다.
어째거나 소비가가 다시는 피해를 보지 않아야 한다.
무료가 아닌것을 무료라고 하면서 장사를 하려고 하는 업체들
이건 엄연한 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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