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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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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
[RE] 손님께 쌍욕하고 당당한 직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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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
2007-12-08, 09:29 오전 |
조 회
: |
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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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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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phototo) |
첨
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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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사람이 오죽하면... 그러겠습니다.
저 이 일로 밥을 먹고 살고,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불만을 말씀하십니다.
그래도... 그래도... 오죽하면 사람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왜곡된 내용처럼 제가 그랬던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무책임했던 것도 아니고, 무작정 그렇게 많이, 오랫동안 화를 내시고,,, 그리고 어떻게 해드리냐고 그렇게 간청을 하는데도...
그래도 고객님이시니까 다 참아야 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시겠지요.
그래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여기를 그만두겠으니 저한테 화를 내시지 말라고,,,
그래도 화를 내셨죠.
그리고 고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런 욕을 한 적이 없습니다.
왜곡된 글에 이런 한심한 답변을 달고 있는 제 자신이 슬픕니다.
고객님 이렇게 화를 내신 것이 처음이 아니시잖습니까..
11월에 주문하셨을 때도, 10월에도... 정말 너무 하십니다.
주문하실 때마다 이러시면,,, 저희는 어떻게 합니까..
처음부터 불친절하게 말씀드린 적도 없고, 무성의하게 말씀드린 적도 없습니다.
고객님께서도 그 점에 대해서는 문제삼지 못하실 것입니다.
고객님께서 제게 퍼우었던 폭언들은 차마 적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여기서 직원이니까 참아야 한다고 말씀하시겠지요.
그리고,, 제 사회생활에 대해서.. 함부로 말씀하시고,,,
그런 일이 있고도 저희 팀장님 택배사로, 본사로 연락을 해서 바로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셨습니다.
고객님께서 입금하신건은 5일 오후입니다. 그 늦은 시간에 입금을 하신 경우 어느 업체도 당일 발송은 어렵습니다.
다음날 보내드렸고, 택배가 하루만에 오지 않는다고 그렇게 화를 내시니.. 저희측에서도 택배사에게 무작정 화를 내기에는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찌해야 합니까? 어떻게 하면 현명한 것입니까?
고객님께 묻고 싶습니다.
저 한 명때문에 저희 포토토의 게시판이 도배가 되고, 이름에 먹칠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 저희 모든 포토토 분들께는 사과를 드립니다.
저희 사장님 언제나 고객님 편의를 우선하라고,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님을 우선하라고 교육받았습니다.
제가 교육받은대로 행하지 못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저는 책임을 지려고 한 것 뿐입니다.
입금한 날.. 그것도 오후에 입금하시고 정확하게 48시간만에 못받으셨다고 이러틋 화를 내시면... 정말 너무 세상이 각박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저희가 잘못을 안했다고, 나몰라라 한 적도 없고,,,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때로는 그 이상을 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이건 자존심의 문제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한 마디 적는 것이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분명히 말씀 중에도 사과를 드렸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것입니까?
팀장님께도 혼나고, 사장님께도 큰 꾸중을 듣고,,,
회사도 그만두고,, 도대체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택배사로 연락을 하고, 택배 기사에게도 연락을 했고,,,
사과를 원하신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이 말은 분명히 대화 중에 드렸던 말씀입니다.
이제 더 부족한 저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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