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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택배 정말 불쾌했습니다.

작 성 일 :

2008-06-28, 09:52 오후

조 회 :

172

작 성 자 :

강우리(wlshll)

첨 부 :



	어제 오후 2시 반쯤에 집에 계시는지 물어보는 전화를 밖에서 받았습니다. 조금 이따가 도착한다고 하였습니다. 주소를 저희집으로 하지 않고 친구집으로 해놔서 같이 밖에 있던 친구가 동생이 있다고 하여 그 분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6시가 넘어도 택배가 도착하지 않았다고 하여서 6시 반쯤에 다시 택배에서 온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습니다. 택배가 아직 도착안했다구요 그러니 친구동네를 물으며 거긴 조금이따가 배송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 제가 친구집으로 주소를 적었는데 잘 못 적었을까봐 그러는데 발송하실 주소 좀 가르쳐주시겠어요? "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번호가 011 ? "이라고 하며 물어보시기에 제 번호를 물어보시는 줄알고 번호를 물어보는줄알고 번호를 말하니 " 아니, 그게 아니라 " 하며 신경질을 내십니다. 그러고는 " 제가 주소를 제가 어떻게 압니까?! " 이러십니다. 아마 011? 이런건 다른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었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 택배인데 주소를 어떻게 모르나요? " 라니깐 " 그건 배달하시는 분이 아시죠 제가 어떻게 압니까! " 하며 화를 내시는겁니다. " 택배인... 아니 근데 왜 신경질을 내세요 ?! " 하니 "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 하고 끊습니다. 전화끊고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참... 지역번호로 시작하여 배달하시는 분이 아니신줄은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택배는 잘모르겠지만 오후에 전화할때 조금이따가 도착한다는 얘기하신분이 배달시킨 주소를 모르신다는게 말이됩니까 그렇게 전화를 아주 불쾌하고 끊고 친구를 통해서 계속 택배를 기다렸습니다. 8시가 넘어서도 택배가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도데체 왜 오후 2시반에 전화를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때 집에 있는지는 왜 물어봤는지 나 원 혹시 사정이 생겨 더 늦게 배달되었다고 칩시다. 그럼 제가 전화했을땐 사정이 생겨 조금 늦게 발송됩니다라고 얘기해줄 수 있었던거 아닙니까. 9시쯤 친구동생이 잠시 밑에 상가에 간 사이에 문에 메모와 경비실에 물건을 남기고 갔다고 합니다. 사람이 없었으면 아니면 적어도 문자라도 보내서 왔는데 아무도 없어서 이렇게 경비실에 놔두고 간다고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가격도 괜찮고 품질도 괜찮아서 저도 인화하려면 무조건 포토토에서 하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추천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정말 불쾌했습니다. 다음엔 이런 일로 저 같이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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