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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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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
1:1 메일상담은 폼으로 있는 것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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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
2009-11-14, 07:41 오후 |
조 회
: |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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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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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nzzang17) |
첨
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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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토측에서는 썩 기분 좋을 얘긴 아닌 까닭에 격앙된 감정을 직접적으로
내비치고 싶진 않아 어제 저녁 1:1 메일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비위 상했던 것인지 아니면 좋은 것만 보겠다는 것인진 몰라도
회신은 없는 상태입니다. 대체적으로 다소 가볍게 넘어가곤 하는 본 게시판의
응대보다 되레 못한 대접을 받았다는 것이 매우 불쾌하군요.
물론 본 게시물 또한 '네 까짓게 뭔데?' 란 생각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취급할 수 있겠으나 기상학자 로렌츠가 창안한 바 있는 '나비효과' 란 용어가
말해주듯 문제의 소지가 가급적 일어나지 않도록 작은 것부터 꼼꼼하게
처리하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품질만 좋으면 다른 것 제쳐두고라도 괜찮을거란 소극적이고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고객의 불만을 끊임없이 수렴하여 최소화하려는 등의
노력을 게을리 하는 한 회사의 발전은 요원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만 글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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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회원들에게 본 사건의 개요를 말씀드리자면..
1. 최근 횡령죄로 구속된 前 사장 사건으로 떠들썩한바 있으며, 한국암웨이 물동량에
사로 잡힌 나머지 정신나간 망할놈의 대한통운으로 목요일 오후에 물건 보냄.
(주문시 당연히 우체국으로 오는 줄 알고 기재사항에 형식적인 내용만 써 넣음.)
2. 익일은 커녕 모레 배송이 오히려 더욱 익숙하다는 듯
(물론 제딴에는 물동량이 많아 그랬다 핑계를 대겠지만)
금요일을 까먹고 오늘 오전 중 배송하겠다는 전화가 옴.
3. 그러나 택배는 오지 않았고, 기사와 전화한 결과 물건을 제대로 싣지 못한 연유로
고객님 물건을 찾질 못했기에 월요일에 건네주겠다고 함.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구차한 변명으로 넘어가려 하는지 도통 알 수 없음.
아무래도 대한통운의 젖줄인 각종 암웨이 물건들 잡동사니 속에
쳐박혀 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움.
결론 : 전국 모든 지역의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택배는 사실상 없으며,
해당 지역 기사의 능력에 따라 배송 서비스의 품질이 달라짐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주인 한국암웨이의 물건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나머지 기타 물품의 경우 익일 배송의 의미가
다소 퇴색된 대한통운을 아직까지 택배 거래처로 삼고 있다는 것,
그것도 우체국을 원한다는 문구가 없으면 무조건 여기로 보낸다는 것 때문에
고객의 귀사에 대한 신뢰가 엉뚱한 곳에서 깨질 소지가 다분함.
(내 관할이 아니라는 둥 어쩌구 하는건 책임을 서로 떠넘기기 바빠
사후대처가 미온적인 행정기관들 얘기로 족함.)
따라서, '배송 업체 변경' 을 골자로 하는 설문 조사를 거쳐 그 결과를 반영할 필요가 있음.
가령, 상호간 위치를 변경하든지 (기본 : 우체국 / 기타 : 대한통운)
아니면 대한통운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타 업체과 계약을 맺거나
우체국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이 실무적으로 절실히 요구됨.
이에 덧붙여서, 도서 지역을 제외하고 익일 배송이 불가할 시 초과된 기일만큼
추가 적립금 따위의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됨.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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