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물+풍경 사진이 인물을 중심에 두고 찍나요? 포토토에서 인화하는 사이즈에 맞는 사진규격으로 찍는 사진은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구글에 가보면 사람 얼굴을 구분해서 분류까지 해놓는 시대인데어떻게 저런 사진을 사진을 신청하는 사람이 그 사이즈에 다맞춰서 크기를 잘라서 보내는 걸 요구합니까?
그것도 대형사진(8x``0, 11X14)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싸기 때문에 아주 적은 수만 인화를 맡기는 걸로 보는게 상식입니다. 나도 315장을 주문하면서 이 크기는 10여장 정도 요청했습니다. 한번쯤은 확인을 했어야죠. 4 x 6 사이즈가 90원이고 8 x 10은 무려 500원으로 5.5배 가까이 되고 11x14는 1400원으로 15배나 됩니다.
물론 비용도 늘어나겠죠. 그러나 큰 사진을 인화하는게 더 이윤이 큰 건 상식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장의 사진이지만 지불하는 비용은 그만큼 큰 것이기에 거기에 맞는 서비스를 요구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도 안되는 사진을 보내주고 나서 소비자가 알아서 해야 한다는 식으로 일이 처리된다면 명백히 포토토의 잘못을 소비자에게 떠미는 것입니다.
또 아래의 설명에 따르면 이미지 개별 미리보기를 통해 사진이 잘리는 걸 소비자가 미리 확인하지 않은 것처럼 돼 있는데 나는 확인했습니다. 내 경우 8x10의 사진들은 좌우로 크기가 규격보다 커진 게 문제가 되는데 .그 사이즈를 왼쪽끝에서부터 적용할 것인지 아니면 그걸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중앙에서 적용할 것인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포토토의 프로그램의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니라는 걸 분명히 합니다. 그 때문에 일부 다른 사진들은 잘려도그냥 받아볼 만 합니다. 이는 포토토의 프로그램대로 한다면 모든 사진을 크게 인화할때는 인물이 모두 왼쪽에만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아래 얘기는 페이퍼 풀로 하지 말고 이미지 풀로 하라는 얘기일텐데 페이퍼 풀로 하지 않고 이미지 풀로 할 경우 사진이 정작 사진은 작고 여백만 커지는 문제가 있다는 것 때문에 소비자들이 페이퍼 풀을 선호하는 건 누가봐도 다 아는 사실인데 마치 소비자가 제품을 잘못 선택해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얘기하는 건 내 경우에는 전혀 해당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첨부해서 보내는 사진을 보면 아래와 같은 얘기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이런 엉터리 사진을 보내주고 모든 걸 소비자 책임으로 돌리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면 이 문제를 정식으로 제기할 것이며 더이상 포토토와의 신의를 지킬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문제제기한 사진들은 다른 3백여장의 사진들은 만족스러워서가 아니라
이 사진들은 도저히 인화된 사진으로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2016년 1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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