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인화권을 받은 지 약 2개월이 된 시점에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뭔가 잘 안되기에 'FAQ'에 몇 줄 올린 뒤 전화를 했는 데 전화를 받은 여직원이 제 ID를 확인하고는 "인터넷에 글 올리시지 않았어요?" 하고 이미 확인한 것을 알고 "아, 참 반응이 빠르구나" 감탄을 했습니다.
집 근처 한 포토샵에 가서 맡길 때 3x5 사이즈 매당 200원이라고 하기에 인터넷에 보니 50원씩 하는 곳도 있더라고 했더니 "싼게 비지떡"이라면서 "인화지가 다르다"고 코멘트하더군요. 일단 그 곳에서 인화를 했지요. 그러다가 시험삼아 정말 어느 정도 질적인 차이가 있는 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기도 생겨서 인터넷 온라인으로 예치금을 입금한 다음 영상 업로드를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지요. 어제(3.2) 사진이 왔네요.
방수봉투에 밀봉해서, 주문하지도 않은 7x8 (?) 사이즈 확대사진도 2매 제작해서 동봉했군요. 그 서비스정신이 무척 고마웠습니다.
문제는 인화된 '사진의 질'인데 200원씩 뽑은 타사제품과 전혀 차이가 없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회사의 무궁한 번영과 발전을 함께 기원합니다. 계속 애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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