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을 촬영하기 위해 사진 찍는 사람이 조금은 주의를 해야 할 사항을 몇 개 적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찍는 사람에게 “애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나 열정을 가지고 더 예쁜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파인더 안에 보이는 사람에게 애정을 가지고 사진을 찍는다면 최고의 매뉴얼을 가지고 찍는 사람보다 더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초보자나 프로나 누구나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항목입니다.
#초보자 분들이 많이 하시는 실수 중의 하나는 인물을 촬영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인물이 작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곳에 놀러 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때 이것도 넣고 싶고 저것도 넣고 싶은 마음에 인물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마치 배경처럼 서 있는 사진이 많습니다.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배경사진은 따로 찍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즉. 사람의 표정이 보일 정도로 가까이서 찍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Tip !!
- 자신이 찍으려는 거리보다 최소 2걸음 이상 앞으로 다가가서 사진을 찍으십시오
- 주변의 잡다한 것을 최소한 줄이기 위해서 가로 사진보다는 세로사진이 조금 더 좋습니다.
- 카메라의 높이는 눈 높이가 가장 좋습니다. 사람을 바라볼 때와 가장 비슷한 시선이기에 매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 초점+초점 !! 아무리 모든 것이 좋았다고 해서 초점이 맞질 않았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사람을 찍을 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은 어디다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찍을 때 특수한 경우가 아닌 다음에는 초점은 “눈”에다가 맞추고 사진을 촬영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눈이 가장 중요하며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소리도 있고. 사람의 얼굴의 표정이 중요한 인물 사진에서 가장 풍부한 표정이 나오게 하고 가장 적합한 위치가 눈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알아두면 좋은 Tip 몇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안경을 쓴 사람을 찍을 때 안경은 하나의 거울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카메라를 들고서 어두운 쪽으로 들어가 안경에 자신이 비추는 것을 막거나 안경 쓴 얼굴을 조금 아래로 해서 찍는 것이 좋습니다.
- 아무리 아름다운 사람도 코 구멍은 있습니다. 즉 아래에서 사진을 찍을 때 코 구멍이 검게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되도록 아래에서 찍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뚱뚱한 사람을 정면에서 찍게 되면 더욱 뚱뚱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카메라는 약간 사선으로 움직여서 사람이 옆 정면을 향하도록 한다면 훨씬 날씬하게 보일 것입니다.
- 사람을 찍을 때 사람을 크기를 자르는 방식에도 조금의 에티켓이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목. 가슴. 허리.무릎. 전신 이 순으로 크기를 자르는 것입니다.
발목을 툭 자르거나 어정쩡하게 허벅지를 자른다면 조금은 어색한 사진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 가로.세로 사진 비교 +++
가로사진 : 조금은 산만한 느낌이 있습니다
세로사진 : 좌,위의 시선이 인물로 모이기 때문에 훨씬 좋은 느낌이 듭니다.
+++ 눈높이 비교 사진 +++
인물 사진은 사람의 눈높이에서 찍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위의 오른쪽 사진과 같이 아래에서 찍으면 매우 불안정하면 키는 짧아지고 좀 더 뚱뚱해 지며, 상대적으로 하늘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노출을 잘못 재는 확률도 높아서 사람이 어둡게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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